주거비 부담이 큰 가구라면 ‘주거급여’를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주거급여는 임차 가구의 임대료를 지원하거나, 자가 가구의 경우 주택 개보수(수선유지)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대로 진행하면 처음이라도 수월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지원 형태 이해하기 
- 임차급여: 임대차 계약이 있는 세입자에게 월세 성격의 급여를 지원합니다. 
- 수선유지급여: 자가에 거주하는 경우 노후 상태에 따라 경·중·대 보수 비용을 지원합니다. 
※ 지역·가구원수·소득인정액에 따라 지급 수준이 달라집니다. 
2. 대상 기본 요건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일정 비율 이하인 가구가 대상입니다. 단, 구체 수치는 매년 변동되므로 신청 전 주민센터에서 최근 기준을 확인하세요. 임차급여는 실제 임대차 계약과 임차료 납부가 확인되어야 합니다. 
3. 신청 창구 및 시기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접수합니다. 이사 예정이거나 계약 갱신 시점이라면 미리 상담하여 필요한 서류를 체크해 두세요. 
4. 준비 서류(임차 가구 기준) 
- 임대차 계약서 사본(갱신 시 변경 계약서 포함) 
- 최근 임차료 납부 증빙(계좌이체 내역 등) 
- 신분증,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 소득·재산 관련 서류(근로·사업소득 증빙, 금융·자동차·부동산 내역 등) 
※ 자가 가구의 수선유지급여는 주택 노후도 확인을 위한 추가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5. 진행 절차 
(1) 상담·접수 → (2) 소득·재산 조사 및 주거 실태 확인 → (3) 결과 통지 → (4) 급여 지급   
조사 단계에서 실제 거주 여부(전·월세 현장 확인), 임차료 납부 사실, 가구원 수 등을 확인합니다. 
6. 승인 속도 높이는 팁 
- 임대차 계약서 주소와 주민등록 주소가 일치하도록 정리하세요. 
- 임차료 납부 증빙(계좌이체 내역)은 최근 수개월치를 준비하면 설명이 쉬워집니다. 
- 이사 예정이면 계약 전·후 상황을 미리 상담해 기준에 맞는지 체크하세요. 
7. 자주 묻는 질문 
Q. 월세 인상 또는 이사하면 급여가 자동 조정되나요?   
A. 아닙니다. 변경사항이 생기면 반드시 신고해야 적정 급여가 반영됩니다. 
Q. 보증금 많은 반전세도 지원되나요?   
A. 실제 임대료 부담과 소득인정액 등을 종합하여 판단합니다. 상담 시 계약 구조를 상세히 설명하세요. 
Q. 다른 급여(생계·의료 등)와 중복 가능한가요?   
A. 제도 간 연계가 가능합니다. 주거급여는 주거 영역에 특화된 급여로, 타 급여 수급여부에 따라 소득인정액 산정에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8. 체크리스트 요약 
- [ ] 기준 중위소득 충족 가능성   
- [ ] 임대차 계약서/주소 일치   
- [ ] 임차료 납부 증빙 확보   
- [ ] 가족관계·가구원 수 최신 반영   
- [ ] 변경 시 즉시 신고 계획 
마무리 
주거급여는 ‘월세 고정비’를 낮춰주는 강력한 안전망입니다. 한 번 승인이 되면 장기간 안정적으로 도움이 되므로, 오늘 체크리스트대로 서류를 준비하고 주민센터에서 상담을 예약해 보세요.
> **참고 안내**
>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공유를 위한 콘텐츠입니다. 최종 판단과 행동은 독자의 책임이며, 필요 시 관련 기관·공식 사이트 ·고객센터 등 신뢰 가능한 채널을 통해 최신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